안녕하세요, 방금 전 온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김연아 님의 남자 친구 고우림 님을 모셔왔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 님이 과연 어떤 분과 결혼할까! 정말 너무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결혼 소식을 알려주시네요!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김연아 님에 비해서 남편분 되실 고우림 님은 개인적으로 생소한 분이셨는데요. 일반인이 아닌 포레스텔라 그룹으로 데뷔하셨던 연예인이시더라고요!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간략하게 정보 가져왔습니다! 이름: 고우림 나이: 1995년 7월 10일(28세)_돼지띠 출생지: 경상북도 상주시 혈액형: AB형 키: 182cm 학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졸업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종교: 개신교 MBTI: ISFP 2017년 JTBC에서 방영되었던 크로..
나의 이야기 나도 이런 감정을 가진 적이 있다. 정확히 말해보자면 '우울감'이었다. 우울증과는 다른 우울한 감정 때문에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상태가 있었다. 그때의 나를 잠깐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는 내 주변 사람보다 내가 삶 속에서 엄청나게 뒤처져있다고 생각했다. 비유를 하자면, 친구들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나는 국도를 달리면서 빨간불에서 자꾸 브레이크를 밟아 내 삶에 영 속도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나를 막아서는 무언가가 존재해 더 이상 변화되어 보이는 것이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바뀌는 게 하나도 없어 보였으니까. 그때는 이런 감정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몰라서 혼자 끙끙 앓았던 것 같다. 그런데 그러면 그럴수록, 내 감정에 충실할수록 ..
어느 날, 아주 오래전 친했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10대 시절, 어딘가에 항상 소속되어야 마음이 편했던 그 시절에 서로 비슷한 취향과 흥미를 가진 친구들끼리 모여 무리 생활을 하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며칠 전 나에게 연락을 준 그 친구 또한 내 학창 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 중 한 명이었다. 공통점이 많았고 어울리는 친구들이 겹쳤던 우리는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두 학년 동안 꽤나 친하게 지냈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은 각자 원하는 고등학교를 지망서에 지원하였고 그렇게 모두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갑작스럽게 적응해야 하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그렇게 친하게 붙어 다니던 친구들과의 연락이 점점 뜸해졌지만 가끔씩 서로의 안부를 물어가며 잘 지내고 있는지, 대학..
성공을 위해서라면 명문대 엘리트 출신의 판수, 자신의 성공을 위해 한호 그룹의 딸 서연과 사랑 없는 결혼으로 재벌가 사장 자리를 차지한 야심가이다. 지역 재개발을 위해 작은 빌딩을 철거해야 하지만 목공소를 운영하는 종기(동현의 아빠)는 재개발에 동의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동의서를 받아내기 위해 부하직원을 보내 억지로 동의서를 받아내는 판수. 판수는 옛 추억이 생각나 예전에 자주 갔던 분식집에 가지만 주인과 함께 음식 맛도 변해버려 다시는 오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분식집을 나선다. 운전을 하며 목적지로 가던 중 자동차 앞에 커다란 청소차가 가로막고 있어 청소차가 볼 일을 끝낼 때까지 잠시 기다리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잠시 정차 후 자동차 밖으로 나온 판수, 같은 시각 동현은 건물 옥상에서 실수로 발을 ..
나 남현수야! 서른 중반의 아이돌 스타 출신의 남현수, 10대 소녀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최정상 아이돌이자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라디오를 진행하며 청취율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타. 라디오에서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에 매일같이 자신의 사연을 보내는 사람이 있었으니, 사연을 보낼 때마다 이어지는 이야기로 어느새 청취자들도 황정남이 보내는 사연에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황정남이라는 인물이 누구인지는 꿈에도 모른 채 라디오에서 황정남이 아버지를 찾고 있다는 사연에 아버지를 직접 찾아가라고 조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한 여자아이(황정남)와 꼬마 남자(황기동) 아이가 현의 집 앞으로 찾아오게 되고 불쑥 나타나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하고자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황정남과 황기..
평범한 소녀? 어느 날, 한 시설에서 의문의 사고가 발생하고 극적으로 탈출한 소녀가 하나 있었다. 사고로 인해 기억을 모두 잃은 소녀는 어느 노부부가 거두어 자윤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다. 학교에서 가장 친한 친구인 명희에게는 매일 약골이라고 놀림당하지만 누구보다 자윤을 아끼고 걱정해주는 든든한 친구이다. 자윤이 커가면서 노부부의 집안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게 되고 자윤은 상금을 탈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오디션에 참가하여 자신이 어릴 적 시설에서 배운 초능력을 공개하며 순식간에 사람들의 인기를 끌게 된다. 사람들은 눈속임이 완벽한 마술쇼를 보는 것이라 착각하며 그런 자윤의 마술 능력을 높이 평가하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코피를 동반한 극심한 두통 때문에 힘들어한다. 원인을 알 수 ..